포천경찰서는 지난 18일 포천경찰서 소담실에서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희종 포천경찰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김수동 지회장, 이영주 부지회장, 최형수 사무국장, 최재준 총무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초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권장, 안전보행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홍보 지원 및 자료 공유, 고령자를 고려한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추진,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홍보팀 운영 등 상호협력을 담고 있다. 김희종 경찰서장은 “보행자 교통사고 중 고령자 사망 점유 비율이 높은 만큼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인보호구역 확대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의 시설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8일 신읍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이하 신행소) 지킴이와 공룡나라어린이집 아이들 30여 명과 함께 인근 호병골천에서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 EM 흙공 던지기 행사는 신행소 지킴이들이 EM 흙공 500여 개를 하천에 던져 생태하천을 복원시키는 환경정화 운동이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인 EM활성액을 황토에 배합해 야구공 크기로 만든 흙공덩어리로, 수질을 정화시켜주는 미생물 80여 종이 들어있다. 이는 하천의 오니층 슬러지를 분해해 악취제거 및 수질정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한 호병골천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 캠페인을 실시하고,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M흙공 던지기에 참여한 어린이는 “여름에 깨끗한 호병천에서 놀기 위해 우리가 환경을 지키는 것”이라며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마을관리소는 일자리경제과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무원 2명과 지킴이 8명, 총 10명이 5인 1조를 이뤄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
포천시는 지난 16일 경기도 주관 ‘2022~2023년 겨울철 도로 제설평가’에서 우수기관(2위)으로 선정됐다.제설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겨울철 도로제설에 대한 사전대비, 제설대응, 사후관리 등 3개 분야 17개 항목을 평가한다. 우수기관 선정은 포천시가 도로제설 업무에 대해 꾸준한 고찰과 문제점 발굴 및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경기도는 도로 제설업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도 제고와 시·군 노고 치하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지원금 배정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계획하고 있다. 김원현 도로과장은 “이번 제설평가에서 우리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번 지원금은 시민이 직접 수혜 볼 수 있도록 제설물품 구입 등 업무 추진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는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 구현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할 수 있는 브랜드를 개발하고, 인문도시 조성 정책 수립 시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포천시 인문도시 브랜드 및 인문 제안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포천시의 역사, 문화, 자연환경, 사람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의 가치를 잘 표현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네이밍 ▲슬로건 ▲인문 제안사업 등 세 가지 분야로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6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이며, 3개 분야 총 19건을 선정, 총 1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6월 30일 발표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뿐만 아니라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 구현 사업은 시민의 참여에 성공의 여부가 달려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들어가는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 구현을 위해 다양한 인문 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에서는 지난 2월 14개 읍면동 행복학습센터 내 인문학당 전면 구축을 시작으로, 4월부터는 ▲인문, 교양 등 다양한 주제의 수준 높은 명사 초청 인문학 강연인 ‘인문학 첫걸음을 걷다’ ▲포천의 명현을 통해
포천시는 지난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포천종합체육관에서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년 포천시 대입진학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입진학박람회에는 26개 대학교와 600여 명의 관내 고등학생들이 참가해 대학교별 입학사정관과의 1:1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8개의 대학교와 관내 고등학생 400여 명이 더 참여한 수치다. ‘2023년 포천시 대입진학박람회’ 참여대학은 총 26개교로 ▲명지대 ▲우송대 ▲한국성서대 ▲서울여대 ▲단국대 ▲강서대 ▲을지대 ▲신한대 ▲성공회대 ▲대진대 ▲가천대 ▲차의과대 ▲경복대 ▲국민대 ▲숭실대 ▲아주대 ▲서울과학기술대 ▲동국대 ▲덕성여대 ▲세종대 ▲서강대 ▲강원대 ▲인하대 ▲상명대 ▲서울여대 ▲연세대(미래)며, 지난해 포천시 대입진학박람회보다 서강대, 국민대, 동국대, 숭실대, 인하대, 상명대, 성신여대 등 주요 학교가 참가해 학생들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이번 대입진학박람회는 입시로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청소년 상담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인생네컷·퍼스널컬러 진단·증명사진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학교별 1:1 입시상담이 학생
포천시는 지난 9일 ‘운천3지구’ 조정금 산정 및 지목변경 심의를 위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신규위원 3인과 재위촉 위원 3인에 대한 위촉장 수여도 진행됐다. 또한, 운천3지구 영북면 운천리 506-1번지 등 479필지 중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 162필지에 대한 조정금 산정 적정성과 지적공부와 실제 이용현황이 다른 지목에 대해 관련 법령 등을 확인해 지목변경에 대한 사항을 심의․의결을 했다.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결정된 조정금은 토지소유자에게 통보하여 6개월 이내 지급 및 징수하고,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60일 이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또한, 조정금 징수금액이 1천만 원을 초과해 조정금 납부가 어려운 토지소유자에게는 조정금을 부과한 날부터 1년 이내의 기간을 정하여 분할납부 제도를 안내하여 조정금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운천3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분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올해 사업지구로 지정된 운천4지구도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는 「중대재해처벌법」시행에 따라 시민과 종사자 모두의 안전 확보와 생명 보호를 위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마련했다. 안전보건 경영방침의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 zero! 안전하고 건강한 포천시’ 비전과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도급·용역·위탁 관계의 상생협력 체계 강화, 안전보건 관계법령 준수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핵심 과제들을 담았다. 시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중대재해예방 전담팀을 신설하고 사업장 안전보건 순회점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구성·운영, 중대산업재해 대비 매뉴얼을 수립하는 등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는 저출산 및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해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계층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3년 포천시 인구정책 숏폼·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포천시의 인구정책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결혼·임신·출산·육아·가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숏폼 영상 또는 사진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주제 예시로는 (신혼)부부의 행복함 및 결혼장려를 표현하는 내용, 아이가 주는 행복 등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내용, 활기가 넘치는 다둥이 가족의 행복, 형제·자매의 우애를 느낄 수 있는 내용, 아빠의 육아일상, 공동육아의 정겨운 모습, 대가족의 정겨움 등 가족친화 및 저출생에 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야 한다. 응모 기간은 오는 6월 9일까지며, 공모 참여는 포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참가신청서, 서약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작품파일을 이메일(tnfla4497@korea.kr) 또는 우편 및 방문(기획예산담당관 기획팀)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공모전 당선작은 총 17개 선정 예정이며, 시상금은 숏폼분야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1명(70만 원),
포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독서동아리 공간나눔 사업’에 선정됐다. ‘독서동아리 공간나눔 사업’은 지역의 유휴 공간 및 민간시설을 활용하여 독서동아리에게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5개 단체를 선정, 단체당 국비 3천만 원을 지원한다. 포천시는 2018년,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포천 책동아리 네트워크’(이하 ‘포천책동네’)와 포천시 도서관이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포천책동네(회장 윤혜린)는 포천시 독서 공동체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2021년 11월에 설립된 독서동아리 연합 민간단체다. 지난해 포천시 도서관과 포천책동네는 독서동아리 54개 등록 및 모임공간 43개소를 모집하여 489회 공간나눔을 추진했다. 또한, 독서동아리 문집 창간호 발간, 독서동아리 축제 ‘동네북의 날 행사’ 등을 개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혜린 회장은 “공간나눔 사업 추진을 위해 힘쓴 포천시 도서관과 책동아리 네트워크 임원단, 각 동아리 대표님들께 감사하다”며 “마을과 가까운 모임 장소에서 책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행복한 도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가족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를 어린이날인 오는 5월 5일 낮12시, 오후 2시 30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공연한다. ‘2023 포천시 어린이날 축제’의 특별공연으로 개최되는 본 공연은 전 세계 100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 독일 유명 작가 베르너 홀츠바르트의 동화 원작을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이다. 작품은 두더지 한 마리가 자신의 머리 위로 떨어진 똥에 화가 나 그 똥의 주인을 찾아나서면서 시작한다. 두더쥐의 귀여운 복수 이야기로, 유아 및 어린이에게 가장 친숙한 "똥"이라는 소재와 의성어, 의태어로 구성된 무대 연출을 통해 사고력, 판단력, 관찰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 소요시간은 약 55분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포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pcfac.or.kr) 또는 전화(031-535-3612)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어린이날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추억과 함께 아이들이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는 5월부터 발달장애인 가족 지원 및 돌봄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가족 휴식기 지원 ‘휴드림 사업’을 시행한다. 휴드림 사업은 발달장애 특성을 반영한 돌봄 서비스 제공과 경제적·심리적 부담이 큰 가족 지원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발달장애인 가족에게 돌봄서비스를 통한 휴식을 제공하고자 포천시 맞춤형으로 발달장애인가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휴드림 사업으로 시는 가족의 병원입원, 여행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하거나 건강 상태 악화로 휴식이 필요할 때 가족의 휴식기 보장을 위해 연 1회 3일간 24시간(최대72시간) 활동지원돌봄을 제공한다. 발달장애인 돌봄 공백 해소와 더불어 가족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5월부터 발달장애인 활동지원수급자 가족이 다양한 휴식기 지원 사유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가족분들이 잠시나마 돌봄 부담에서 벗어나 진정한 휴식을 갖도록 기대한다”며,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9일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은 민선8기 대표 시민공약사항 중 하나로, 포천천과 도심을 연계하고 여가·문화공간 및 랜드마크를 조성해 도시브랜드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포천천 주변 활용 가능한 자원 발굴, 도입시설 및 입지 검토 등 용역사의 사업제안 계획을 토대로 다양한 실무 검토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포천천 생태하천복원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포천천은 자연환경이 우수하므로 수생태계 보존을 위한 자연적인 시설과 시민을 위한 친수시설을 적절히 도입하는 방향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천 블루웨이 사업은 포천천을 시민에게 제대로 돌려주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라며 “포천천이 시민에게 여가와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다음 중간보고회 때는 실현 가능한 방안이 도출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