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면 용정리 섬유공장 화재

 

지난 16일 오후 6시 10분께 경기 포천시 군내면의 한 섬유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5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79명과 장비 29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불이 인접 건물인 가구 보관 창고까지 번지면서 철골조로 된 건물 2동(1천22㎡)과 기계류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3억5천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최초 신고자 A씨는 “해당 건물 내 사무실에서 있던 중 공장 내부에서 “펑”하는 소리가 들려 사무실 밖으로 나와보니, 편직기 쪽에서 불꽃 및 연기를 목격해 119에 신고했다“고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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