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12월 도시개발법이 개정되면서 중단됐던 내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다시 추진된다. 포천도시공사는 지난 1월 24일 포천도시공사 투자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늘 2029년 착공을 목표로 ‘내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내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인구 및 산업이 편중된 국도 43호선에 대응하는 국도 47호선변 거점공간을 마련하여 포천시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2021년부터 포천도시공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민관공동 도시개발사업이다. 포천도시공사는 지난 2021년 6월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특수목적법인 출자 동의안 시의회 의결을 완료하고 2021년 9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 후 인허가를 진행하던 중 2021년 12월 도시개발 관련 법령이 개정되면서 민관공동 사업에 빨간 불이 켜졌다. 개정된 법률은 「도시개발법」과 「주택법」으로 도시개발법은 ▲민간의 개발이익 환수 강화▲민관 합동 도시개발사업 전반의 공공성 강화▲도시개발사업 관리·감독 및 지원 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 민간의 개발 이윤율을 총사업비의 10% 이내로 낮추도록 했고, 민관 합동 도시개발사업의 절차 및 방법을 신설하였다. 또한 주택법은 공공이 50%이상 출자하여 도시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과 NH농협 포천시지부(지부장 이덕주)는 지난 24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포천 시민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핵심 역량과 내부 자원을 바탕으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포천시민의 문화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사회통합 연계 사업 ▲나눔문화 확산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활동 전개 ▲문화 향유 기회 증진을 위한 공동 콘텐츠 개발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기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NH농협 이덕주 포천시지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의 강점을 결합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 포천시민의 문화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문화관광재단 이중효 대표이사는 “포천을 대표하는 양기관인 NH농협 포천시지부와 포천문화관광재단 간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해 포천시의 문화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문화예술을 더욱 향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 포천시지부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업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 청소년 35명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경상북도 봉화군 소재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2024년 봄볕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의 또래 간 친밀감을 형성함과 동시에 다양한 환경교육으로 기후변화 및 생태계 보전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 미래환경을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활동은 ▲캠프 내 지속가능발전목표(SGDs) 관련 직업정보 탐색 ▲창의력, 비판적 사고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지구를 잇는 생동감(SDG) ▲지구환경문제를 주제로 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협업 능력을 향상시키는 지구방위대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활동에 참가한 중학교 1~3학년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 학생들은 “캠프에 와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하면서 더욱 친밀감을 쌓을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자연 환경의 중요성을 알아가면서 우리가 살아갈 미래의 환경에 대한 책임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월 6일까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햇살 하우징’ 사업과 어르신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을 신청받는다. ‘햇살하우징’ 사업은 중위소득 50%이하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보일러 교체, 냉난방기 설치, 조명 교체 등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주거비용을 경감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어르신안전하우징’ 사업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거주 환경을 위한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끄럼방지 패드, 가드레일, 경사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실내 조도를 개선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업은 각 예비가구를 포함해 햇살하우징 8개 호, 어르신 안전하우징 6개 호를 신청받는다. 지원금액은 호당 5백만 원이다. 사업은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누리집(https://www.pocheon.go.kr/www/index.do)-새소식 란을 확인하거나 건축과 주거복지팀(☎031-538-2428) 또는 주민등록주소지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24일 오후 포천시 군내면에 소재한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 행사에 참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성공의 핵심 열쇠는 포천에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 3개 특구를 동시에 지정하는 것”이라며, “개별 특구를 지정해서는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자리에 함께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3개 특구 동시 지정을 위해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며, “경기북부 발전에 대한 도지사님의 굳은 의지를 우리 포천을 통해 펼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백영현 포천시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인 공감을 표하며, “오랜 희생과 역차별로 잠들어 있는 우리 포천의 성장 잠재력을 깨우고, 더 나아가 포천이 경기북부 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포천시가 경기북부 거점도시로 도약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서는 올해 전철7호선 건설 사업이 착공하고, GTX-C 노선 이용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점, 그리고 개통이 임박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포
포천미디어센터는 오는 2월 3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겨울방학과 미디어센터 개관 1주년과 겨울방학을 맞아 인기 크리에이터 달쑤(본명 황수원)의 초청 콘서트 ‘숏폼 크리에이터 콘썰트’를 개최한다. ‘달쑤’는 유튜브 구독자 45만 명, 틱톡 팔로워 110만 명을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과정과 활동에 필요한 전략, 수익 창출을 위한 노하우를 ‘달쑤’의 이야기로 직접 들어볼 수 있다. 행사에는 포천시 홍보대사 개그우먼 김민희가 사회자로 함께 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 관객과 ‘달쑤’의 톡투유(Talk to You) 질의응답 시간, 이벤트로 준비한 사인회 등 다양한 자리가 마련돼 있다. ‘숏폼 크리에이터 콘썰트’의 참가 신청은 포천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포스터의 QR 코드를 스캔한 뒤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20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니 참고해야 한다. 포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포천미디어센터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숏폼 크리에이터 콘썰트’ 행사를 통해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시민분들이 용기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포천미디어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은 지난 23일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와 의료 SW개발 및 AI분야의 공동 연구와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연구소를 설립하기 위한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K-바이오와 헬스 산업의 가파른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진대학교는 경기 북부에서 주도적으로 IT 및 바이오 헬스 관련 인재 양성 기관으로서 역할을 하며, 분당제생병원은 전국 최고 수준의 성남의 IT, 바이오 헬스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우수기술과 기업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산학연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 내용은 ▲의료 SW·AI 분야의 연구를 위해 양 기관 공동으로 연구소 설립 ▲의료 데이터, 의료 AI 및 공통 관심 분야 등의 교육 관련 인적 교류 협력 ▲의료 데이터 처리 기술 및 분석에 관한 연구 및 정보 자료 공유 ▲의료 관련 분야 현장 실습 기회 우선 제공과 우수한 인력의 취업 방안 공동 개발 ▲기타 의료 SW·AI 및 의료 관련 분야의 공동연구 및 인재 양성 협력이다. 나화엽 분당제생병원장은 “성남은 2만여 명의 의료 인력과 930여 개의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그리고 국내 최고의 IT회사가 자리 잡고 있다며, 협약을 통
포천쌀이 미주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수출길에 오른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3일 메가마트(대표 손영규)와 ‘포천시 우수 농식품 특별 판촉전’을 함께 추진하기로 협약을 체결하고 가산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포천쌀의 미국 첫 수출을 기념한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포천시 우수 농식품 특별 판촉전’은 미주지역에 포천쌀과 포천의 우수 농식품을 판매,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지역농협장, 메가마트 서창헌 상무를 비롯한 수출 참여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포천쌀과 포천 우수농식품의 대미 수출을 축하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물품은 청우식품을 비롯한 포천시 관내 7개 식품 기업의 제품과 가산농협(대표 김창길)이 생산한 해솔촌 으뜸쌀 2.4톤이다. 수출된 물품은 미국 애틀란타에 위치한 메가마트로 전달돼 포천의 우수 농식품을 판매 및 홍보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이번 협약과 포천시 우수 농식품의 대미 수출을 시작으로, 관내 농업 및 식품 산업의 수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무실역행의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작년 9월 애틀란타 코
선단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선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단동 제1기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알리는 첫 회의를 개최하고 2년간 주민자치회를 이끌 임원진을 선출했다. 앞서 선단동 주민자치회에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공개모집, 선정위원회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총 19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선단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회의에서 회장, 부회장 등 임원 선출, 선단동 주민자치회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임원진 선출 결과 ▲회장 송용규 위원 ▲부회장 조종현, 최유정 위원 ▲감사 강건석, 양중모 위원이 선출됐다. 송용규 회장은 “제1기 선단동 주민자치회장으로 선출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를 통해 동민들의 사랑을 받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재연 선단동장은 “첫 출범한 제1기 선단동 주민자치회의 위원으로 위촉되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또한 선단동 주민자치회가 자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단동 주민자치회는 차기 회의에서 분과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분과위원회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2년간 선단동 주민을 대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사랑놀이터에서는 신체, 과학, 탐색, 언어 등 영유아의 발달 수준에 적합한 영역별 놀잇감을 비치해 영유아의 발달이 촉진될 수 있는 놀이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보물찾기 이벤트, 놀이를 꿈꾸다 소규모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현재 1호점 상상뭉치놀이터, 2호점 포천아이 사랑놀이터, 3호점 소흘 아이사랑놀이터 등 3개소의 아이사랑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아이사랑놀이터의 상·하반기 만족도 조사를 거쳐 올해부터 평일 1타임(9시 30분 ~ 11시 30분)은 단체 이용, 2타임(13시 30분 ~ 17시 30분)은 포천시 관내 영유아 개인 가정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운영방식을 바꿨다. 한편, 아이사랑놀이터 이용신청은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pocheonscc.or.kr/)에서 개인과 단체별로 신청하면 된다. [ 포천닷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