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주택임대차 신고제’ 과태료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임대차 계약 내용을 신고하지 않아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다. 신고 대상은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된 보증금 6천만 원 초과 또는 월차임 30만 원 초과 주택임대차 계약 당사자다.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임대차 계약 당사자인 임대인·임차인은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https://rtms.molit.go.kr)으로 신고할 수 있다. 지연(미)신고 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계도기간이 끝나는 2023년 6월 1일부터 정상 부과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인 만큼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오는 5월 말까지 서둘러 신고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와 포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인호)는 지난 3월 7일 일회용품 사용 저감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라라워시 포천점 사업단’을 신규 개소했다. 포천시 군내면에 위치한 라라워시 포천점 사업단은 장례식장과 어린이집 등에서 수거한 다회용기를 세척, 소독, 건조해 다시 배송하는 일을 한다. 수거부터 세척, 배송까지 모든 작업을 포천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자 8명이 담당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 경기광역자활센터 윤미라 센터장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백남순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은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식장’을 선언한 경기도 의료원 포천병원에 인증판을 전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라라워시 포천점 사업단이 개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일회용품 저감과 자원 재순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친환경 사업인 만큼 사업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지역자활센터는 포천시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 능력 배양을 위해 현재 11개 사업단을 운영해 일자리를 제공 중이며, 체계적인 직무 및 소양, 취업 역량 강화…
100세 시대, 많은 사람이 인생 2막을 준비한다. 가치 있는 삶을 완성하기 위해서다. 은퇴 후 포천시 관인면에서 농인과 청인 사이 소통의 문턱을 낮추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채워나가는 사람이 있어 화제다. 수어통역사 겸 관광안내직원 윤인자(63)씨다. 배리어프리 공간, 포천갤러리 산정호수 인근 관광안내소 ‘포천갤러리’. 여행 정보를 나누고 포천관광지 사진 전시를 하는 이곳이 윤인자 씨의 인생 2막 일터다. ‘여행’은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여가활동 중 하나지만 장애인 중에는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윤인자 씨는 청각장애인도 쉽게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수어 안내를 시작했다. 입소문이 나면서 포천 각지에서 산정호수를 찾는 농인이 점차 늘더니 타지역 농인도 소문을 듣고 산정호수를 방문하기 시작했다. 아예 자리 잡고 앉아 주변 사람들과 대화하는 농인도 생겼다. 수어 대화를 바라보는 청인들도 낯설어하지 않는다. 윤인자 씨의 중재와 통역 덕분이다. 현재 포천갤러리는 단순 관광안내소의 역할을 넘어 농인과 청인이 함께하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공간이 되었다. ‘배리어프리’란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비장애인과 다름없이 편리하게
포천시는 3월부터 ‘원하면 찾아가는 지적민원 서비스’를 추진한다. 행정기관을 방문하기 힘든 주민에게 전화 요청이 오면, 시에서 원하는 곳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지적측량 및 토지이동 신청 등 지적 관련 민원사항을 직접 상담·접수 처리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편하고 빠른 지적공부 정리 ONE-STOP 서비스를 도입해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원하면 찾아가는 지적민원 서비스’ 시행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신뢰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는 지난 4일 AI CCTV를 활용해 실종 어린이를 찾았다. CCTV스마트안심센터는 지난 4일 17시경 포천경찰서 상황실로부터 8세 지적장애아동 실종 수색 협조 요청을 받았다. 이에 센터는 포천동, 신북면 지역의 실종자 이동 경로를 예측해 CCTV 카메라 영상을 통해 신속하게 실종자를 살폈다. 영상 관제 노하우를 발휘해 경복대 부근 AI 카메라로 영상을 확인하고, 경찰관과 함께 동선을 따라가며 실시간 공조해 실종 어린이를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었다. 이번 실종아동 찾기에 기여한 포천시 CCTV 관제요원 A씨는 지난 2월 4일에도 음주운전 피의자를 검거해 3월 6일 포천경찰서장의 감사장을 받았다. 김진희 정보통신과장은 “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는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365일 24시간 세심한 관제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촘촘하고 두터운 사회 안전망 구성을 위해 AI CCTV의 도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작년 9월부터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분석 기술을 이용해 객체 분석 뿐 아니라 대상을 지정하면 자동으로 감지해 관제요원에게 알려 긴급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포천시는 지역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은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재원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생산시설 현대화 및 교체, 식품접객업소 운영자금 및 노후시설 개선자금을 지원한다. 융자 지원 규모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생산시설개선자금 최대 5억원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 최대 1억 원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 개선 자금 최대 2000만 원 ▲식품접객업소 중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 최대 3000만 원 ▲식품접객업소의 코로나19 긴급 운영자금 최대 2000만 원 등이다. 융자금은 시설개선이나 운영자금으로 사용해야 한다. 융자조건은 시설개선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화장실 시설개선과 운영자금은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대출금리는 모두 연 1%다. 융자 신청은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한 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식품위생과에 제출해야 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식품진흥기금 저금리 융자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생업소 영업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는 지역 내 군 장병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군 장병 할인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까지 83개 소의 군장병 할인업소를 지정해 민·군이 상생하는 시책을 추진했으며, 올해도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이용업, 미용업, 목욕장업, 숙박업 등 6개 업종의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연중 신청 받는다. 신청업소 군 장병을 대상으로 이용요금의 10% 이내에서 할인율을 정해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시에서는 참여업소에 군장병 할인업소 표지판을 부착하고, 인센티브 지원과 함께 시 홈페이지 및 군부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군 장병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내 업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월 28일 한국전력공사 포천지사(지사장 이병화)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명준 고객지원부장은 “불가피한 전기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소감을 밝혔다. 이일선 복지정책과장은 “포천시는 공공요금 인상과 한파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난방비를 지원했다. 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력 포천지사는 지난 1월 포천시 취약계층 아동 지원으로 190만원을 기탁해 입학생 19명에게 체육복과 생활복 구입비용을 지원했다.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추진 할 예정이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2월 28일 오전 화현면 소재 한 식당에서 화현면 이장들과 함께 하는 공감․소통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조찬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이강인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화현면 각 리 이장, 황희석 화현면장, 주인배 파출소장과 관계 공무원 등 23명이 참석했다. 이강인 이장협의회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황희석 면장의 지난 1월 ‘화현면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 보고, 각 리 이장들의 건의와 백영현 포천시장의 답변 등으로 이뤄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운악산은 경기도에서 손꼽히는 명산으로, 운악산 관광 개발을 위한 용역을 시행해 관광명소다운 발전방안을 마련하겠다. 화현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도로, 교통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 또한, 민선8기 시정방침에 따라 주민과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적극적으로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희석 화현면장은 “오늘 각 마을 별로 의견 주신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신속히 처리하겠다. 아울러 우리 면정 추진에도 지속적인 의견 개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봄맞이 ‘꽃피자 만들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특강프로그램은 꽃과 요리를 테마로 춘분에 대한 이론교육과 요리체험을 통해 자연과 요리와의 조화에 대한 이해와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경험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우리나라 24절기에 해당하는 춘분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만든 피자 위에 봄과 어울리는 식용 꽃을 장식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포천시 거주 2013년생(초등 4학년)부터 2008년생(중등 3학년) 청소년 총 10명이다. 오는 3월 2일부터 3월 14일까지 모집하며, 포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청소년활동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쉽게 접해 보지 못했던 자연과 요리와의 만남을 경험하고 다른 성향의 또래와의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성을 유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천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