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단동 플라스틱 용기 제조공장 화재

 

 

24일 0시 42분경 포천시 선단동에 위치한 플라스틱 용기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최초 신고자 A씨(남/나이미상)는 화재가 발생한 공장 옆에 위치한 주택 거주자로, 주택 옆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 후 119에 신고 했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원 121명, 장비 48대 등을 동원해 오전 3시 24분 초진을 마쳤다.

 

이 불은 인근 매트리스 보관 창고로 옮겨 붙어 건물 7개동이 전소되면서 원료 및 생산제품, 제조설비 등이 불에 타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면적이 넓어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