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의 2022년도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 회복률이 전년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발순환 회복률이란 심정지 환자 발생 후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여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시행 후 이송 중이거나 병원 도착 후 의식, 활력징후 등 생체리듬이 회복되어 생존한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구급활동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2년 한 해 동안 14,484건의 구급출동이 있었으며 심정지 환자는 139명 발생하여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14명이 회복되었다. 이는 전년(2021년)도 심정지 환자수 185명 중 7.6%인 14명이 회복한 것과 비교해 2.5% 증가한 수치이다. 자발순환 회복률이 향상된 데에는 119구급대원 전문성 훈련 강화, 다중출동체계 정착,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적극적인 현장 처치 등이 밑바탕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조창근 서장은 “2023년에도 구급대원의 전문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 회복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지난 31일 제1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계묘년의 첫 회기를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1월 31일부터 10일간의 의사일정으로 2022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3년도 주요업무 계획보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또한 ‘포천시 공모사업 조례안’,‘포천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포천시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총 18건의 조례안과 ‘경기도 북부권 시장 군수협의회 규약 동의안’등 동의안 총 3건을 심의·의결하며 8일에는 6군단부지반환특별위원회를 열어 ‘6군단 부지반환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회기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 조진숙 의원의 ‘포천시 자전거 정책에 관한 제언’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포천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포천시민 자전거보험」의 이용활성화 대책 강구 및 실용적인 자전거 정책 수립을 촉구하였다. 서과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희망을 가득 품은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며“시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민생경제를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뜻
대한적십자사 가산봉사회(회장 원미옥)와 가산면사무소(면장 이진희)는 지난 26일 가산면 마전리에 발생한 화재로 인해 집이 전소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가구에 대해 긴급구호 세트 및 쌀, 라면, 이불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자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생활에 불편함이 많은데 구호물품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원미옥 회장은 “추운 날씨에 화재로 위기를 겪고 있는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어려움을 나누는 가산봉사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진희 가산면장은 “앞으로도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처한 주민이 조속히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가산봉사회(회장 원미옥)는 화재 등 재난 시 구호품 지원뿐만 아니라, 각종 지역행사 및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결연 대상으로 선정해 물품 지원을 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는 미세먼지 배출원의 불법행위에 대한 예방·감시 활동을 위해 미세먼지 배출원 조사 및 감시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관내 공사장, 산업단지 등 핵심 배출원의 미세먼지 불법 과다배출 예방을 위해 감시원을 채용·운영하는 사업을 말한다. 포천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2019년부터 감시원을 운영해왔으며, 2022년 감시원 6명에서 2023년 감시원 8명을 운영하는 것으로 확대 운영한다. 미세먼지 배출원 조사 및 감시원의 주요 역할은 □ 관내 공사장 및 농지성토 등 비산먼지 발생하는 사업장을 감시 및 계도 □ 민원다발 사업장을 포함한 배출업소 등을 중심으로 사업장 주변 불법행위 여부 감시 □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단속 지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맞춰 관내 미세먼지 과다 배출 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점검을 통해 포천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는 새해 시민을 위한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1월 19일(목)부터 관내 시내버스의 노선 을 신설·변경해 확대 운영한다. 포천시는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6개 노선을 신설·번경한다. 먼저 1월 19일(목)부터는30번, 31번, 86번, 1번 버스가 소흘읍 일대를 순환하며, 도심지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동시에 해당 소재 공장 근로자의 출퇴근 이동권을 보장한다. 특히, 1번, 30번, 86번 버스노선은 소흘읍 도심지에서 외곽지역인 갈월중학교로 배정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 수 있는 노선으로 마련되어, 지역 주민의 기대가 높다. 2월 1일(수)부터는 91번, 100번 버스가 신설되어 외곽지역의 도심지 접근성을 강화한다. 91번 버스는 포천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산정호수-포천 한탄강(하늘다리)-전곡역을 연결 하여, 주요 관광지와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0번 버스는 포천시 외곽지역인 관인, 창수 지역 주민의 대형병원 및 대형마트 이용을 편리하게 해 보다 나은 대중교통 여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는 교통취약 지역에 대한 대중교통 보급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저상버스 도입과 특별교통수단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17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여 위촉장 수여 및 위원장 선출을 진행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의회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사항 심사를 목적으로 하며 이번 위원회는 ▲농협은행 포천시지부 박윤경 지부장 ▲대진대학교 송성숙 교수 ▲주식회사 아울즈 이성순 대표 ▲법무법인 율화 조아윤 변호사 ▲前 포천시의회 홍성훈 의장 등 총 5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촉식은 위촉장 전달 후 위원 소개, 개회 및 위원장 선출, 인사 말씀 및 산회 선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지막으로 사진 촬영 후 마무리하였다. 서과석 의장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출범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독립성이 강화된 만큼 시의원들의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나가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위촉된 위원들은 각계 분야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업무 수행에 적극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는 2021년부터 국·공유지 숨은 땅 찾기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동안 토지대장과 지적도 등 지적공부에 등록되지 않은 숨어 있는 땅 111필지를 찾아 지적공부에 등록했다. 사업은 1910년 토지·임야조사사업 당시 누락 된 미등록 토지 및 도로, 구거, 하천 등 비과세 미등록 토지를 지적공부에 등록해 토지분쟁 해소 및 국가재정을 확충하고자 시작되었다. 2021년 창수면, 이동면, 영북면 3개 지역의 미등록 토지 123필지(49,630㎡), 2022년 관인면, 화현면, 선단동 3개 지역의 미등록 토지 111필지(544,971㎡)를 지적공부에 등록했으며, 2023년에도 소흘읍 등 6개 지역을 대상으로 숨은 국·공유지를 지속적으로 조사·발굴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국·공유지 숨은 땅 찾기 사업을 통해 2022년 13억 7천여만 원 상당의 공공 재산을 확보했으며, 올해도 사업을 추진해 누락된 도로, 구거, 하천 등 비과세 토지를 지적공부에 등록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2023년에도 ‘소규모 사업장 대기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 한다.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2년까지 4년간 382개의 노후 대기방지시설 및 IoT(사물인 터넷) 교체·개선사업에 대해 약 332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2023년은 54억원의 예산을 확보·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의 자부담만으로 노후된 대기 방지시설을 개선할 수 있어 영세 사업장들에게는 매우 좋은 조건으로 2023년 예산도 조기에 소진될 것으로 전망 된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소규모 대기오 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 노후시설 방지시설 교체설치 및 개선 ▲ 악취(VOCs) 방지시설 설치 ▲ 백연방지시설 설치 ▲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지 원 사업 등의 조치로 대기질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 가운데 중소기업 또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이거나 보 일러, 냉온수기, 건조기 등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는 개인 등으로 사물인터넷(IoT) 계측기 기를 설치하고 3년 이상 방지시설을 운영해야 하는 의무를 갖게 된다. 앞서 포천시는 지난 2022년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백영현)은 지난 13일, 재단 비상임이사 5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 하는 비상임 이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되며, 향후 (재)포천시교육재단의 장학 및 교육사업 등 주요 업무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재)포천시교육재단에서는 관련법에 따라, 7인의 인사로 임원추천위원회(위원장 前 포천시 총무국장 김광준)를 최종 구성하여, 제1차 임원추천회의를 통해 공개모집 등과 관련된 사항을 결정했다. 백영현 이사장(포천시장)은 “ 내실 있는 재단 운영을 통해 미래 교육의 초석이 다져질 수 있도록 지역 내 교육 및 장학사업 분야에 풍부한 식견과 경험을 갖춘 역량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 시민이 행복한 포천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상임이사 공개모집 서류접수는 오는 20일까지이며, (재)포천시교육재단 홈페이지(http://pc-scholarship.or.kr) 내 공고문을 참고하여 관계 서류를 작성 후 교육재단사무국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사)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가산면 분회(회장 이용근)는 지난 10일 진행된 가산면 분회 총회에서, 조승묵 제일철물 대표로부터 참석자 점심 식사와 경로당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선행을 실천한 조승묵 제일철물 대표는 조도행 전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연합회장의 자녀로, 부친이 지속해 온 지역 내 경로당 후원 사업을 이어받아 올해도 가산면 노인회장, 총무 등 70여 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또한, 가산면 23개소 경로당에 6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500kg, 국수 25박스를 기부하였다, 이용근 가산면 분회장은 매년 가산면 경로당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조도행 전 회장과 아들 조승묵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승묵 대표는 앞서 40여 년간 꾸준히 가산면 지역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기부를 실천 한 부친을 본받아, 앞으로도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도행 전 회장은 “자신의 선행을 아들 조승묵 대표 뿐만 아니라, 손자 조민기까지 3대가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며, 가족이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지역 내 모범이 되고 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경찰서(서장 김희종)는 2023. 1. 11. 10:30 경찰서 2층 소담실에서 김철완 포천우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우체국 e-그린 우편시스템」을 통한 유실물 조기 반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보관 기간이 임박하여 폐기처분 위기에 놓여있는 유실물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우편 안내문 발송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우체국 e-그린우편은 인터넷에서 고객이 작성한 문서를 우편물로 제작하여 받는 분에게 배달하는 서비스다. 경찰에서는 유실물이 접수되면 경찰청 유실물종합관리시스템(LOST 112)에 6개월간 공고하고 기간 내에 찾아가지 않는 유실물은 폐기처분하고 있다. 포천서의 경우 지난해 3,274건의 유실물이 접수되어 이 중 36%만이 반환되고 있다. 유실물 중에는 지갑이 대부분이고 그 속에는 현금은 물론 연락처, 영수증, 계약서, 가족사진, 메모 등 유실자들이 소중하게 지니고 다니는 물건이 대부분인데 이 중 64%가 주인을 찾지 못해 폐기처분되고 있어 안타까운 실정이다. 김희종 포천경찰서장은“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신원확인이 가능한 160건의 유실물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결과 반환율이 약 65%에 달하고 있으며 설문 조사결과 고객만족도가 매
포천시는 오는 26일까지 2023년도 주택개조사업(햇살 하우징, 중증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신청받는다. 햇살하우징은 ▲중위소득 50% 이하 7가구(예비 2가구 포함)를 선정해 가구당 평균 500만 원 내에서 기밀성 창호 및 교체, 벽체 내단열 보강, 보일러 교체, LED 조명 등 조명기기 교체, 냉난방기 설치 또는 교체하는 사업이다. 중증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중위소득 70% 이하 ▲심한 장애인 3가구(예비 1가구 포함)를 선정해 가구당 평균 500만 원 내에서 주택 내․외부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새소식을 참고하거나 포천시청 건축과 주거복지팀(☎031-538-2425)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환경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