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포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30 포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는 이희호 안전도시국장을 비롯해 관련기관·부서장 및 외부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조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도시재정비계획으로, 실질적이고 실현 가능한 도시·주거 환경정비 기본 방향을 설정하는 등 주거환경정비 전략을 마련하는 기본계획이다.

 

중간보고회에는 지난 착수 보고회 시 논의되었던 의견을 반영하고, 신규 정비예정구역, 주거생활권 계획을 검토하는 등 정비기본계획의 주요 현안에 대해 관련부서와 외부 전문가의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희호 안전도시국장은 “우리시 도시주거환경을 개선을 위한 도시정비의 기본지침을 마련하고 종합적인 주거지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통해 정비기본계획을 설정하고 이후 주민설명회,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2030 포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확정·고시할 계획이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