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현5리 평생학습마을, 작가가 된 주민들!

‘11월 愛 따스함: 나도 작가전시회’ 개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1월 16일 화현5리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들의 시와 미술 작품을 기반으로 한 ‘11월 愛 따스함: 나도 작가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현5리 마을은 ‘포천시 평생학습마을 지원’ 사업을 통해 2년간 육성 과정을 거치고 2021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 경기도 학습마을로 지정돼 올해 5년째 학습마을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마을의 고령층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시 짓는 할머니’ 프로그램과 ‘그림따라 시(詩)따라’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시 짓는 할머니’는 화현5리 학습자들이 모여 구술을 통해 시를 창작하고 그림을 그리며 자연스럽게 살아온 삶을 담아내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협업으로 진행되는 ‘그림따라 시(詩)따라’ 프로그램은 ‘시 짓는 할머니’ 수업과 연계해 주민들의 시 작품을 미술작품으로 발전시켰으며, 두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학습 결과물을 모아 주민 작가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화현5리 평생학습마을 관계자는 “이번 주민 작가 전시회는 화현5리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작가가 돼 창작한 작품을 통해 개최하게 됐다”며, “학습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필요한 만큼, 평생학습의 즐거움이 마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화현5리 마을에서는 ▲꽃을담다 ▲요리 쿡 조리 쿡 ▲원두 드립백 D.I.Y원데이 클래스 ▲흥나는 노래가락 ▲토탈원예살롱 ▲군인아파트(승진아파트)와 연계해 운영하는 유아프로그램 투게더 유아튼튼 ▲주민강사 백경선(승진아파트 2반장)이 진행하는 나만의 인생향기 아로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