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재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1월 20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이전 접종자를 제외한 포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2022년 8월 31일 이전부터)을 둔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오는 16일 목요일부터 포천시 보건소에서 전화(☎031-538-3646, 3566, 3678, 3643) 사전 예약을 받은 뒤 오는 11월 20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다만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경우 당일 선착순으로 접종을 마감하니 전화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포천시보건소뿐만 아니라 위탁의료기관 및 각 읍면동 보건지소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 (단, 소흘읍, 군내면, 일동면, 이동면 보건지소 제외) 위탁의료기관의 경우 오는 12월 20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포천시보건소 홈페이지(www.pocheon.go.kr/pbhlth/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읍면동 보건지소의 경우 지소별 일정에 따라 접종 일정이 정해져 있으니 사전에 전화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접종 시 신분증, 1개월 이내 발행된 주민등록 초본을 필수로 지참해야 접종이 가능하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극심한 백신 품귀현상으로 오랜 기간 많은 시민분들이 기다려주신 만큼 2023년 마지막까지 안전한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