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민주당, 피해자와 국민에게 용서를 구하길 바란다

[국민의힘 허청회 부대변인 논평]

남인순 의원의 해괴한 해명은 참으로 옹색하기 짝이 없다. 


피소 전이기 때문에 피소 사실을 유출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하고 싶은 것인가.


‘유출 부인 호소인’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을 국민은 없다. 

 

여권은 사건 초기부터 ‘피해 호소인’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이 말장난 같은 신조어 뒤에 남인순 의원과 여성 의원들이 있었다는 사실은 매우 충격적이다.  


여성 인권 존중을 표방하는 민주당이었기에 국민이 느끼는 배신감은 클 수 밖에 없다.
 
민주당은 그동안 여성 인권 문제가 나올 때마다 ‘피해자 중심주의’를 강조해왔다.


2018년에는 ‘권력형 성폭력 대응’이라며 ‘피해자 보호주의’, ‘불관용’, ‘근본적 해결’의 3대 원칙까지 내놓았다. 

 

이랬던 민주당이 불과 2년만에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린 것이다.


급기야 피해자가 인정하는 제대로 된 사과조차 없이 박원순 후임자를 내기 위해 속전속결로 당헌까지 개정했다. 보궐선거 비용 부담은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권력과 탐욕에 눈먼 막장드라마가 따로 없다.

 

민주당과 남인순 의원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이제라도 피해자와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책임지는 자세를 통해 용서받길 바란다. 

 

2021. 1. 6.
국민의힘 부대변인 허 청 회

http://www.peoplepowerparty.kr/renewal/news/briefing_delegate_view.do?bbsId=SPB_000000001969307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