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포천시의원들의 재산신고 내역 중 자동차 부문을 살펴본 결과, 벤츠·폭스바겐·현대 등의 브랜드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차량을 소유한 의원은 송상국(국민의힘) 의원으로 4대의 차량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송 의원은 이중 3대의 차량이 학원차량이며 1대만 본인 운행 차량이다.
강준모(민주당) 의원은 벤츠 550L과 폭스바겐 페이톤, 현대 싼타페 등 3대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으며, 시의원 중 유일하게 수입 고급차량을 소유 중이다.
박혜옥(민주당) 의원도 자신과 배우자 명으로 현대 아반떼 2대, 그랜저 1대 등을 소유해 오다, 그랜저를 매각하고 펠리세이드를 구입해 현재는 아반떼 2대와 펠리세이드 1대 등 총 3대의 차량을 보유 중이다.
또 임종훈(국민의힘) 의원은 자신과 배우자 명의로 현대 그랜저 2대와 GM스파크 등을 소유했었다가, 재산신고 전 그랜저 1대를 매각해 현재 그랜저 1대, 스파크 1대 등 2대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다.
조용춘(무소속) 의원은 현대 제네시스와 아반떼 등 2대, 연제창(민주당) 의원은 임팔라 1대, 손세화 (무소속) 의장은 차량이 없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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