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북면은 ‘2023 칭찬 릴레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3 칭찬 릴레이 행사’는 영북면 유관단체 협의회 및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의논한 끝에 시작됐다.
‘2023 칭찬 릴레이 행사’는 지난 6월 30일부터 시상일까지 계속해서 주소 또는 직장이 영북면에 소재한 자면 누구나 영북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칭찬메세지를 3개 이상 작성하면 응모되며, 1인 당 최대 1회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기간은 오는 9월 8일까지로 9월 이장협의회 정례회의 시 추첨해 적격여부 심사를 거친 후 오는 10월 19일 시상한다.
다만, 영북면 인구의 5%에 해당하는 395명 이상이 칭찬메세지를 작성, 응모해야 추첨이 진행되며 응모인원 미달 시 다음해 행사와 함께 추첨할 예정이다. 상품은 주영국 영북면 체육회장, 정연주 프로골퍼 등 4인이 후원한 김치냉장고이다.
최재두 영북면장은 “칭찬의 대상자를 시상하고 격려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칭찬 행위자를 시상하는 역발상 챌린지를 통해 ‘칭찬’ 자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칭찬하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행사라고 생각한다. 기부와 칭찬 두가지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는 행사인만큼 계속해서 발전해 건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일조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칭찬릴레이는 당해 연도 후원자가 차년도 후원자를 지정하여 매년 계속해서 릴레이 형태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