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읍행정복지센터, 2022년 소흘읍직능단체협의회 정례회의 개최

 

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2022년 소흘읍직능단체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이우한 소흘읍이장협의회장 등 총 24명의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과 읍정 홍보사항을 전달받고, 단체별 건의 사항과 자일동 소각시설 등 지역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이우한 소흘읍이장협의회장은 “의정부시가 추진하는 자일동 소각장 이전은 주변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처사로 자일동으로 소각장 이전하는 것을 강력히 반대한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회의에 참석한 경기도의회 이원웅 의원은 “의정부시에서 추진하는 자일동 소각장 이전은 절차적으로나 내용적으로 상당한 문제가 있다. 향후에도 추진상황을 단체장님과 공유하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긴밀히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소흘읍노인회 송태원 회장은 “환경피해와 주민여론을 무시하는 자일동 소각장 이전에 대하여 소흘읍이장협의회와 더불어 도울 수 있는 것은 함께 도우며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연일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는 상황에서도 이번 회의에 참석해주신 단체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포천의 관문인 소흘읍을 지속발전 가능한 상생경제도시와 맑고 푸른 생태관광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올해도 단체장님들과 협력하며 함께, 행복한 소흘을 위하여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