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 청명·한식,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대비 특별경계근무 실시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오는 3일부터 10일까지 청명·한식 및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대비 특별경계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청명·한식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3일부터 6일까지이고 국회의원 선거 관련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9일부터 10일 개표 종료 시까지 유지된다.

 

청명·한식 기간에는 성묘 등을 위해 입산객이 증가하여 산림화재 등 화재 위험요인이 증가하고, 국회의원 선거는 불특정 다수가 선거 관련 시설을 이용해 화재·구급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증대된다.

 

이에 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공무원 383명, 의용소방대 431명 등 인원 810여명과 소방펌프차 16대 등 장비 48대를 동원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대형재난 대비 현장 대응태세 확립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등이다.

 

권 웅 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담뱃불, 쓰레기 소각 등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며 “특별경계근무 종료시까지 안전관리, 사고예방 및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천닷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