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8일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에서 주최한 ‘2023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포천시 드론산업단지 조성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윤충식 의원이 좌장을, 전 한국국방연구원 강한구 박사와 포천시 미래중심도시추진단 전은우 단장이 주제발표를 맡았다. 패널토론에는 현대건설 박영준 상무와 대진대학교 장윤석 교수, LH대학교 한병홍 교수,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 홍성덕 과장이 참여했다. 토론회 패널들은 “포천은 드론설계, 연구, 유지보수, 교육 등 복합 드론R&D 클러스터 구축에 적합한 환경”이라며, “중앙정부 및 입법기관과 협의해 규제완화 방안을 마련하고 민군이 협력해 드론산업을 유치해야 한다”고 말하고 덧붙여, “드론클러스터를 조성함과 동시에 군 드론 사업 특화시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에 드론 산업을 중심으로 한 기회발전특구가 지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첨단 방위산업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통해 포천시가 대한민국 신성장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회발전특구란 지방
포천소방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실시한 119구급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부터 10월 13일 기간 동안 구급서비스를 이용한 구급수혜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선정하여 119구급서비스 만족도조사를 실시했다. 경기도 소방서의 36개 구급대 모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포천소방서가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구급대원이 친절하게 응대하였는지, 응급처치가 전문적이고 적절하였는지, 구급차가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하였는지 등의 항목으로 실시하였으며 포천소방서는 친절도, 응급처치 전문성, 구급차 신속성 세 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득했다. 권웅 포천소방서장은 “그간 구급서비스 강화를 위해 포천시지역응급의료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속적인 간담회를 실시하고 관내 의료기관과 협업하여 구급대원들에게 고품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고 더 안전한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20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6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체험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정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 간 화합을 다지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놀이동산 내에서 가족과 함께 동·식물원 관람, 놀이기구 체험, 퍼레이드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가족 간 화합을 다지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행복한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아동은 “가족과 함께 놀이공원에 가게 돼서 너무 행복하고 설렌다”며,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신 포천시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사이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포천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031-538-3280)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는 10일 학생회관 광장에서 '2023 직무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대진대학교 재학생, 졸업생 및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정보 제공 및 일자리 매칭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면접 진행 및 직무 정보 제공, 취업준비 방법 문의 등이 진행되는 기업Zone과 정부 및 포천시의 지원정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청년지원정책 Zone, 취업 관심도를 제고할 수 있는 부대행사 Zone 등 총 28개 전문관으로 운영되었다. 대진대학교 졸업 선배 부스 운영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하기도 한 이번 박람회에는 약 800여명의 청년이 방문했으며 1:1 멘토링을 통해 취업준비에 필요한 많은 팁이 제공되었다. 이민수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앞으로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한 진로·취업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통해 재학생 및 지역청년의 진로설정과 취업준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며, 채용과 관련한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도 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8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포천시 시 승격 20주년 기념 국제복싱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복싱대회는 포천시체육회(회장 정종근)가 주최하고 포천시와 포천시의회가 후원한다. 대회에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태국, 프랑스, 중국 등 7개국에서 28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특히, 메인 경기는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복서인 신보미레 선수와 태국의 파타라완 타오수완 선수가 –60kg 슈퍼페더급에서 세계타이틀매치 전초전을 펼친다. 또한, 이날 4전5기 신화의 주인공으로 전 한국권투위원회 회장을 역임한 홍수환과 17차 방어전으로 한국 프로복싱 사상 최다 기록을 보유한 전 WBA 주니어플라이급 세계챔피언 유명우가 방문한다. 유명우는 이날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12:00~14:00 생중계 하는 방송에서 해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정종근 포천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침체된 우리나라 복싱이 부활해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올해 초 한국권투위원회 사무실이 포천으로 이전한 것을 계기로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국제복싱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나라에서 홍수환, 장정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4일 나남수목원(포천시 신북면 소재)에서 포천시 독서동아리 행사 ‘동네북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네북의 날’은 독서동아리 회원 간 소통하고 활동을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으며, 행사는 작년에 처음 개최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1부 ‘독서동아리 문집 발간 기념식’, 2부 ‘김중혁 작가 북콘서트’로 구성됐다. 또한, 꽃 책갈피 만들기, 책 전시,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1부에서는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회원들의 공연, 독서동아리 문집 작품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전자현악 3인조 밀키웨이의 식전 공연 후 《딜리터》, 《스마일》 등의 저자 김중혁 작가와의 만남이 이어지며, 이후 ‘별이 진다네’, ‘옛 친구에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낸 여행스케치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독서동아리가 확장되고, 독서문화가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살기 좋은 인문도시 포천을 구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네북의 날’은 독서동아리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사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올해 국세 재추계 결과에 따라 지방교부세는 472억 원이 감소하고, 도 일반조정교부금은 94억 원 규모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또한, 부동산 시장 축소로 자체 수입인 지방소득세 및 재산세 등 지방세 규모도 58억 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계해 올해 총 624억 원 규모의 세수 감소가 예상된다. 대부분의 현안사업을 교부세 및 조정교부금으로 추진하고 있는 포천시는 전례없는 세수위기에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에 나서는 등 대비책 마련에 나섰다. 먼저, 하반기 예산 집행계획을 전면 재검토해 집행이 부진하거나 불필요한 사업은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심사를 강화해 이월예산을 최소화하는 등 재정 지출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어 각종 기금․특별회계를 축소 및 폐지해 여유재원을 일반회계 세입재원으로 충당하고, 긴급재정 상황에 대비해 조성한 통합재정 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올해 세수 부족분을 보전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예산집행이 마무리 돼가는 당해년도 하반기에, 교부세의 대규모 삭감을 통보해 재정 운용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라며, “2024년에도 교부세 예산이 올해보다 8.5조 원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긴축재정 운용을 통해 복지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오는 13일부터 산정호수 명성산 일원에서 ‘제26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개최한다.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오는 14일 오후 3시에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1년 후에 받는 편지, 억새게 기분 좋은 날, 억새 인생사진관 외에도 억새꽃 축제의 풍미를 더해 줄 신규프로그램인 억새야행, 억새밭 프로포즈, 숲속에 치유, 억지웃음 등으로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구성됐으며, 행사 첫날 공식행사를 포함해 총 5개 부문 20여 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올해 축제를 위해 억새군락지 재생사업으로 11만본의 억새를 식재하고 등산로를 정비했으며,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한 억새 콘서트, 가족·연인을 위한 낙서놀이터, 억새 포토존 등 포천의 수려한 가을 경관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게 준비했다. 양대종 축제 집행위원장은 “억새꽃축제는 명성산의 억새를 주제로, 가을의 비경을 배경으로한 오랜 전통을 가진 축제다. 방문객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6일 포천시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생활임금을 1만 87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생활임금은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과 노동력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법정 최저임금 이상으로 결정한다. 2024년 포천시 생활임금은 경기도 생활임금, 최저임금 및 시의 재정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으며, 2023년 생활임금 1만 500원보다 360원(3.5%) 인상된 금액으로 정부가 고시한 2024년 최저임금 9,860원보다 1,010원(10.2%) 높은 수준이다. 또한, 포천시는 지난 9월 20일 포천시가 직접 고용한 근로자뿐만 아니라 출자·출연기관이 직접 고용한 근로자 및 국·도비 지원사업 중 직접일자리사업 근로자까지 생활임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생활임금 조례를 개정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물가 속 이번 생활임금 결정이 근로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의사도 아닌 자가 명의를 빌려 불법적으로 병원을 개설, 운영하는 경우가 있다. 일명 ‘사무장 병원’이다. 이 사무장 병원은 영리추구만 몰두하며 질 낮은 의료 서비스와 각종 위법행위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가령 사무장 병원 중 일부는 장례식장으로 시신을 안치하기 위해 환자가 착용한 인공호흡기의 산소량을 의도적으로 줄이거나, 제왕절개 수술 통상 비용에 10배 금액을 현금으로 받으며 불법 낙태 병원을 운영하기도 했다. 영리추구에 몰두해 환자를 사지(死地)로 내몰은 것으로 반(反) 의료 행위이자 범죄행위를 저지른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이런 사무장 병원이 최근 10년간 국민 혈세인 건강보험재정 약 3조 4,300억 원을 편취했다는 것이다. 우리 포천시에서도 사무장 병원을 개설해 요양급여 76억 원을 챙긴 사례가 적발되는 등 불법으로 사무장 병원(면허대여 약국 포함)을 운영한 업체가 총 9개소에 이르고 이들이 편취한 건강보험재정이 총 168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처럼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 보장,그리고 건강보험재정의 누수를 막기 위해서라도 사무장 병원에 대한 단속이 절실하다. 다만, 현재의 법체계로는 이를 엄단하는데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