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관내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교육문화센터 하계방학 프로그램 ‘시원한 여름나기’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번 ‘시원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은 안전한 기후환경을 위한 환경교육, 항공 레포츠 및 항공 관련 직업 체험, 레진아트를 활용한 여름 악세사리 제작, 아두이노를 활용한 IT교육, 서울대학교 탐방(규장각 해설) 및 롯데월드 체험 등 총 6개의 청소년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참가 대상은 포천시 관내 초등학생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이며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문의처 ☎031-538-4038, 담당자 정래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지난 8일 포천시(시장 백영현)에서 운영하는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터’ 청소년 15명은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를 관람했다. 한전아트센터 공연나눔 사업에 선정된 본 활동은 뮤지컬 관람을 통해 청소년 시기의 문화예술 감수성과 예술성의 성장지원을 위해 계획했다. 또한,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의 다니엘역으로 캐스팅된 포천 홍보대사 이병찬은 공연을 마친 후 작가, 뮤지컬배우 등 관련 직업에 꿈을 갖고 참여한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활동에 참가한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은 “1970년대 미국 노동운동의 이정표가 되었던 할란카운티의 실화를 공연을 통해서 알게 되어 좋았다. 쉽게 접할 수 없는 무대 시설과 배우들을 직접 볼 수 있어 새로웠다”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에서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7일 영북면 소회산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제’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제’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인구의 만성질환 증가를 줄이고 의료취약 지역 시민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오는 7월과 8월에 시범 운영 한 후 9월부터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포천시 보건소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 방문간호사 및 행정인력을 투입하여 기초건강 측정 및 의사 상담,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잇솔질 및 틀니교육, 맞춤형 구강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7월 중에는 창수면, 영북면, 선단동 지역 6개 경로당에서 운영하며, 매월 보건지소별 취약지역 경로당을 우선 선정하여 포천시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연오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제 운영의 주축이 되고 있는 포천시 공중보건의사와 무더운 날씨에도 경로당을 방문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7일 포천시 거주 장애인, 어르신 등 철도관광 경험이 없는 취약계층 30여 명을 대상으로 『내 생애 첫 기차여행』사업을 추진했다. ‘내 생애 첫 기차여행’은 지리적인 한계 등으로 철도 접근성이 낮은 포천시 거주 장애인 및 노인분들께 기차여행이라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는 사업이다. 지난 6월 코레일관광개발(주)과 관광취약계층에 철도관광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광지 역시 참여자분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관광지로 정해졌다. 코레일관광개발(주)는 철도관광상품을 지원하고 포천시는 행정적인 부분을 지원했다.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사업홍보 및 참여자 모집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참여자분들이 불편함 없이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내 생애 첫 기차여행’으로 참가자들은 KTX와 무궁화호를 통해 충북 제천의 무장애 관광지인 청풍문화재단지 및 옥순봉 출렁다리를 관광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량리역에서 여행 참가자들을 배웅하며, “기차여행에 설레하시는 여러분들의 얼굴을 뵈니 저도 덩달아 기쁘고 보람이 느껴진다. 이러한 기회를 만들어주신 코레일관광개발(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기회를 시작으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에서 ‘박물관 콘서트’를 개최해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박물관 콘서트는 미국 하버드대 한국학 석․박사 출신이자 유튜브 채널 ‘우물 밖의 개구리가 보는 한국사’를 운영 중인 마크 피터슨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되었으며, ‘한국은 왜 김․이․박씨가 많은가?’라는 주제로 강연해 포천 시민들이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박물관 콘서트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포천시립박물관’건립에 초석을 다진다는 의미를 갖는다.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생애 주기별 명사 강연을 더 많이 마련해 인문학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첫 번째 박물관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앞으로도 박물관 건립의 필요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강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 한탄강은 주상절리 협곡과 빼어난 경관으로 손꼽히는 관광명소다. 지난 2020년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며 지질학적 가치와 역사, 생태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렸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비공식 한탄강 홍보대사’로 활약한 외국인이 있다. 포천시 신읍동의 이마벳푸 나오코(54) 씨다. 인생의 전환점 나오코 씨는 지난 1998년, 결혼과 함께 포천에 왔다. 특유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성격 덕분에 낯선 곳에서의 생활도 비교적 빠르게 익혀나갈 수 있었다. 그는 “언어와 문화, 습관 등이 달라 오해를 받기도 했고 고향이 그리울 때도 적지 않았다. 그래도 주변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많은 것을 배우게 됐다. 특히 한탄강을 알게 된 것은 내 인생에 가장 큰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한탄강의 진정한 가치, ‘평화’ 평소 한국의 남북 분단 상황, 한일 갈등 등에 관심이 두고 안타까워하던 나오코 씨. 우연히 한탄강 관련 행사에 참여했다가 그 매력에 빠져버렸다. 그는 “사람은 편을 가르지만 자연은 잇는다. 남과 북이 휴전선으로 나뉘어 있지만, 한탄강은 그 긴 세월 변함없이 흐르지 않았는가. 한탄강을 통해 사람과 사람이 이어질 수 있다. 한국과 일본이, 또 남과
포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감독 최성회) 김의연 선수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400m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됐다. 김의연 선수는 올해 ▲2023 Amazing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400m에서 대회신기록(47초08) 달성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항저우아시안게임 선발전 겸) 1위(47초15) ▲2023 예천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개인최고기록(46초41)을 세우면서 시즌 3관왕 달성, 국내랭킹 1위를 차지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5만 포천시민을 대표해 김의연 선수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발을 축하한다.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는 지적공부의 지적경계 기준을 지역측지계(일본 동경원점)에서 국제표준 좌표인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1년 6월 도해지역 지적공부 약 26만필지에 대해 좌표변환을 마치고, 2022년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경계점좌표 시행지역에 등록된 1,956필지에 대한 면적, 위치검증 및 현장검증 등을 통해 세계측지계로 변환 완료했다. 1910년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 때부터 지금까지 사용했던 지역측지계는 일본 지형에 적합하도록 설정돼 국제 표준좌표와 비교했을 때 약 365m 편차가 있어 다른 공간정보와 연계가 어렵고 활용도가 떨어지는 제약이 뒤따랐다. 이에 시는 세계측지계로 변환을 완료해 지적공부 품질을 높이고, 각종 공간정보와 융복합 활용을 용이하게 했다. 인공위성 기반인 위성항법시스템(GNSS)의 정밀 위치정보를 지적측량에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측량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차를 줄이고 국민의 토지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포천시 관계자는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을 통해 지적측량의 정확성 확보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각종 공간정보를 활용해 고품질의 토지관련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 포천닷컴 포천
포천시는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어 26일부터 약 한 달간 군내면 시범운영을 시행한다. 지난 23일 군내면 이장협의회에서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운영을 위한 최종설명회 및 시연을 마치고, 우선 등록된 1,001세대에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마을방송은 기존 무선 마을방송 장비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고효율·저비용 시스템으로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 제한 없이 행정정보를 제공해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예산과 사업비 절감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포천시는 총 7만 3,746세대 중 마을방송 미설치 세대가 약 4만 4,000세대이며, 설치된 무선수신기 장비도 노후되고 잦은 고장으로 교체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마트 마을방송은 무선수신기가 필요 없고, 기존 장비와 연동해 추가적인 장비 구입 없이 시스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포천시는 군내면 시범운영 이후 설문조사를 통해 문제점 및 건의 사항을 반영해 8월부터 미설치 읍면동 전 지역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김진희 정보통신과장은 “지역 내 유무선 네트워크 및 인터넷 기술을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등 연동을 통해 주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
포천시는 8월 4일까지 6주간 ‘2023 포천시민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포천시민대상은 포천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문화예술 ▲체육 ▲교육학술 ▲지역개발 ▲농업 ▲사회봉사 ▲산업경제 총 7개 부문 8명을 선정해 오는 10월 제21회 포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포천에서 3년 이상 거주한 사람이거나 등록기준지가 포천시인 사람, 주소는 포천이 아니더라도 관내에 직장을 갖고 3년 이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뚜렷한 공적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추천권자는 시 담당관‧과장, 사업소장, 읍면동장, 관내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각급 학교장 및 10명 이상의 일반시민이며, 읍면동 총무팀과 시청 자치행정과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시민이 많이 추천되길 바란다. 포천시의 자랑이자 많은 시민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시작된 포천시민대상은 지난해까지 15년 동안 총 10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