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11월 중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등 유관기관과 하반기 합동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대상은 자동차 등화장치 임의 설치, 화물자동차 적재장치 변경 등 개조 승인을 받지 않고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를 임의로 변경한 사항으로, 특히 화물자동차 판스프링 지지대 불법 설치 행위와 이륜자동차의 소음방지장치 임의 변경 등을 집중 단속한다. 시는 불법사항에 대한 원상복구 및 임시검사 명령, 과태료 부과하고, 중대한 불법 구조변경 사안은 형사고발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단속이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개조 자동차의 운행을 근절하고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불법 자동차 단속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는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장암1지구·운천4지구’ 2개 지구(1,260필지 401,103㎡)를 선정해 추진한다. 장암1지구는 이동면 장암리 206-4번지 일원으로 포천시 대표 먹거리인 이동갈비촌 주변 상가 및 주택이 밀집한 지역이다. 운천4지구는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운천리 334-16번지 일원 터미널 남쪽 주택 밀집 지역으로 현실 경계와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 사업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까지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약 2억 3,670만 원으로 전액 국비로 ▲동의서 징구 및 주민설명회 개최 ▲책임수행기관 위탁 ▲토지 현황조사·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결정, 이의신청 ▲경계 확정 ▲사업 완료 공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기 촉탁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은 상가 및 주택 밀집 지역의 지적불부합지로 이웃 간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라면서 “사업지구 지정은 지구별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 2 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의 동의서가 필요한만큼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포천닷컴
포천시는 지난 21일 ‘포천시 지역문화진흥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정덕채 부시장을 비롯해 문화예술단체 대표, 대학교수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주요내용은 ▲지역문화 최근 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비전 및 기본방향 제시 ▲문화자원을 연계한 문화예술관광 콘텐츠 및 도시문화자원 개발 ▲시민참여 프로그램 발굴▲ 전문인력 양성계획 수립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도시 브랜딩을 위한 마케팅 전략 등 포천시만의 특색있는 문화예술 도시 조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 등이다. 용역 기간은 6개월로, 최종 결과물은 2023년 3월에 나올 예정이다. 향후 민선8기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정책지침이자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덕채 부시장은 “이번 착수보고회 의견을 토대로 우리 시의 지역문화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비전과 세부사업을 발굴해 포천시가 문화거점 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제3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했다. 시는 규제혁신, 경제 활성화, 선제적·창의적 대응 등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달성한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공직 내 확산하기 위해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 앞서 부서와 시민에게 8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15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 받았다. 1차 예비심사를 거쳐 5건(개인 3건, 팀 2건)의 후보군을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해 순위와 인센티브를 확정했다. 최우수로 김선미 주무관이 선정됐다. 김 주무관은 한 백발의 민원인이 머리 상단이 잘려 인쇄된 차세대 전자여권에 대한 재발급·환불 요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조폐공사와 외교부 여권과에 수십 차례 유선 통화와 공문을 발송했으며, 차세대전자여권 발급의 시스템적·기술적 한계를 제시해 해결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연락 끝에 외교부는 시스템적인 문제를 인정하고 포천시의 사례를 전국에 공유하며 같은 문제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게 됐다. 단 한 명의 민원인이었음에도, 시스템적 문제점을 최초로 인지하고
포천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학원 등 어린이통학버스 운행기록장치 지원 사업’ 신청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통학버스 운행기록장치 장착 의무화로 관내 어린이통학버스를 운행하는 학원 등의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포천시 경찰서에 어린이통학버스로 신고한 차량으로, 2021년 1월 1일 이후 전자식 운행기록장치를 장착해 운행 중인 차량이다. 1대당 최대 20만 원의 실비를 지원하며, 추후 심사를 거쳐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업종은 학원, 교습소, 사립유치원, 어린이집, 체육시설 등이다. 담당부서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업종별로 교육지원과(031-538-2036), 여성가족과(031-538-3267), 문화체육과(031-538-2075)로 문의하면 된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는 학원 통학버스 동승보호자 탑승 의무 미준수로 발생하는 어린이 사망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하반기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합동점검반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포천경찰서, 포천시 등으로, 관련 법규에 따라 위반사항 발견 시 시정조치와 위법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행 중인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시설 등 9개소 차량이다.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자동차 안전기준에 의한 구조 및 장치 확인, 어린이 보호표지 부착, 보험 가입 여부 등을 점검한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을 시정비전으로 내세운 민선8기 포천시가 어느덧 출범 100일을 지나왔다. 지난 7월 1일 취임한 백영현 포천시장은 말 그대로 ‘소통’의 100일을 보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00일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동분서주 뛰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시간이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포천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10대 분야 153개 공약사업을 확정하는 등 미래 100년을 준비했다. 숨 가쁘게 달려온 민선8기 포천시의 지난 100일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약속을 살펴보았다. 포천시는 시민이 주인인 행복한 시정을 통해 시민중심 열린도시를 만들어간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공동주택 주차 공간 문제해결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의 의견을 듣고 사업에 반영하는 등 생활에 밀접한 분야를 소통으로 해결했다. 이외에도 빠른 인허가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허가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효율적인 행정 운영과 시민 편의를 위해 조직을 통․폐합 또는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인구 유입을 위한 인구종합대책을 구상했다. 인구정책위원회를 구성해 포천시 인구 변화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
포천시는 10월 17일부터 11월 3일까지 코로나19로 시행되지 못했던 법정계량기 정기검사를 읍면동별로 실시한다. 법정계량기 정기검사는 불법계량기 유통방지와 상거래용으로 사용 중인 계량기(저울류)의 정확한 계량을 통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유지와 시민의 소비 생활을 보호하고자 2년마다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상거래에 사용하는 10t 미만의 저울로 판수동저울, 접시저울 및 판지시저울, 전기식지시저울이 해당된다. 단, 2021년 또는 2022년에 구입한 계량기나 판매 등을 위해 보관·진열 중인 계량기, 자체수리자로 인정받은 사업자가 보유한 계량기, 시험실용, 학술용, 가정용, 군사용 등의 계량기는 정기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정별 순회검사와 소재지 방문검사로 실시한다. 합격 계량기는 ‘합격필증’을 부착해 상거래의 불공정 행위를 미연에 차단할 방침이다. 검사 일시 및 장소는 포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상거래용 계량기(저울)를 보유하신 시민들은 2년마다 실시되는 계량기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위반 시 관련법령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대상자들은 정해진 일정에 따라 정기검
포천시는 지난 5일 38선 평화공원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공원조성계획 수립 용역’ 과 ‘콘텐츠 개발 및 활용방안 연구 용역’ 합동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하여 주민대표, 전문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38선 평화공원 조성사업은 한국전쟁 격전지로 역사·상징성을 간직한 43번 국도변 영중 38선 일대를 역사·문화·관광기반의 역사공원으로 조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두 연구 용역을 연계·협력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활용방안을 반영해 내실있는 공원 조성을 계획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38선 평화공원 조성 등 영평천 일대를 평화문화권으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하고 있다.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로 교통인프라가 갖춰진다면 영중면은 사람들이 찾는 도시, 포천시의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다.”면서 “38선 평화공원이 포천시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당초 1회 추경예산에서 2,740억 원이 증액된 1조 2,989억 원(일반회계 1조 1,630억 원, 특별회계 1,359억 원)을 편성·확정했다. 편성된 추경 예산은 고물가·고금리 등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민생안정 지원사업과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투입한다. 민생안정 지원사업으로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사업 38억 원 ▲비료 가격안정 지원사업 13억 원 ▲취약계층 긴급지원사업 8억 원 ▲농업용면세유 구입 긴급 지원사업 7억 원 ▲포천사랑상품권 인센티브 7억 원 ▲포천사랑택시 운행 보조 4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1억 원 등을 반영했다. 또한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민 숙원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이동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52억 원 ▲포천천 3차 생태하천 복원사업 32억 원 ▲한탄강 경관교량 및 전망대 설치공사 30억 원 ▲생활SOC복합화사업 20억 원 ▲가산 도시계획도로(중로2-가산2) 개설공사 20억 원 ▲포천 역세권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5억 원 ▲청성산 종합개발 계획수립 용역 3억 원 등을 편성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각종 경제 지표가 악화되고 경제 성장세 둔화가 예상되는 만큼 지방재정의 역할